2025년, 칸쵸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총 504개의 이름이 적힌 특별 한정판 칸쵸가 출시되며, 소비자들은 편의점과 마트를 돌며 ‘내 이름’을 찾는 즐거움에 빠졌는데요. 본 글에서는 이벤트의 개요부터 제품 구별법, 재고 확인 요령, SNS 참여 방법 및 경품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504개 이름 담긴 칸쵸 이벤트란?
2025년 상반기, 롯데제과의 대표 과자 칸쵸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내 이름을 찾아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는 총 504개의 이름이 적힌 칸쵸 한정판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바삭한 과자 위에 초콜릿으로 인쇄된 이름을 통해 ‘나의 이름’, 혹은 ‘지인의 이름’을 찾는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칸쵸 한정판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개당 약 21개의 칸쵸가 들어 있으며, 이 중 일부에만 이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하트나 일반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수집 요소가 강합니다. 이름 리스트는 ㄱ부터 ㅎ까지 한글 자모 순서대로 분류되어 QR코드를 통해 전체 명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록된 이름은 유행하는 이름은 물론, 다소 독특한 이름까지 포함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큽니다. 특히 라윤, 시안, 하율 같은 인기 아기 이름부터 수지, 재석, 유진 등 연예인 이름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연령대를 불문하고 흥미를 끌었죠. SNS에서는 ‘내 이름이 없는 칸쵸라니’, ‘우리 가족은 한 명도 없다’는 반응이 올라오기도 했고, 운 좋게 본인 이름을 찾은 사람은 자랑스럽게 인증숏을 남기며 이벤트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처럼 ‘이름’을 매개로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한 점이 이번 이벤트의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다행히도 저희 아이 이름은 있었답니다.
행사 제품 구분법과 재고 찾기 팁
칸쵸 이름 이벤트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일반 제품과 한정판 제품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육안상 큰 차이는 없지만, 한정판 제품에는 박스 우측 하단에 ‘내 이름을 찾아라!’ 문구와 함께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일반 제품은 이런 문구가 없고 QR코드도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 반드시 박스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정판은 지함(박스) 형과 컵형 모두 출시되었으며, 초반에는 지함형에만 이벤트 제품이 있었지만 후반에는 컵형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대용량 제품에도 이벤트가 적용된 경우가 있으나, 이전 생산 제품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구매 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GS25, CU, 세븐일레븐 등의 앱을 통해 실시간 재고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앱 상에서는 일반 제품과 이벤트 제품이 구분되어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매장을 방문하여 박스를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어떤 가게는 예전 재고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고 있음만 믿고 온라인 픽업·배달로 주문하면 이벤트 제품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보다는 마트나 할인점에서 의외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을 수 있으며,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이름 칸쵸 리셀러’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재고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니, 지금이라도 찾아보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야 할 시점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경품 정리
칸쵸 이름 이벤트는 단순히 이름을 찾는 재미를 넘어서, SNS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과자에 이름이 적힌 칸쵸를 발견한 후,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이었죠.
필수 해시태그로는
#칸쵸이름찾기
#칸쵸이름찾기이벤트
#칸쵸내이름을찾아라
#칸쵸
있으며, 게시물은 전체공개 설정이 필수였습니다. 이름이 본인의 것이 아니어도, 재미있거나 특이한 이름이 적힌 칸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았습니다. 여러 번 참여가 가능해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이름을 모아 연속 업로드하는 ‘이름 마라톤’ 챌린지도 진행되었습니다. 경품 구성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1등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2등은 에어팟 맥스, 3등은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 4등(3명): 코닥 미니샷2 레트로 칸쵸, 5등(30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 등이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SNS 상에는 여전히 칸쵸 이름 인증숏과 후기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소비자와의 감성적인 연결을 만든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 마케팅 전략으로서 칭찬받고 있습니다.
칸쵸 이름 이벤트는 2025년을 대표하는 감성 마케팅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504개의 이름을 통해 소비자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재고를 찾아다니는 발품의 즐거움, SNS 이벤트 참여의 기대감, 그리고 경품 당첨의 설렘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죠. ‘내 이름 칸쵸’를 찾고 싶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세요. 또,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유사한 감성 캠페인을 선보일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